[남성트리오 3M]‘음악의 영화화’선언 ♣
기사입력 1996년 09월 14일 14시 11분
## 타이틀곡‘언제까지나’자유로운 안무 인상적 `음악의 영화화'를 선언한 신인그룹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남성트리오 3M.
이들이 음악의 영화화라는 목적으로 2년여간 준비한 데뷔앨범엔 테크노 하우스 힙합 레게 발라드 R&B 등이 담겨있다.
팀의 리더이자 메인보컬 강영찬(22)은 3옥타브의 고음을 능숙하게 처리하는 매력적인 보이스 컬러를 지녔다. 여성의 음색을 연상케하는 창법이지만 거부감을 전혀 주지 않는 것이 특징.
팀의 랩과 안무를 담당하는 박성춘(22) 박훈영(22)은 과 프로포즈,
등의 백댄스 안무를 맡았던 재주꾼들이다.
이들은 작사 작곡 편곡 안무 의상에 이르는 전과정을 자신들의 독특한 끼와 개성으로 만들어냈다.
타이틀곡은 테크노댄스곡 `언제까지나'. 자유로운 안무동작이 인상적이다. 이밖에 `…있어' `순정파' 등이 3M이 자신있게 선보이는 노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