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재즈를…']임상효 '귀엽고 섹시하게' ♣
기사입력 1996년 09월 11일 14시 48분
`귀엽고 섹시하게.' 오는 21일 개봉되는 영화 `너희가 를 믿느냐'(오일환 감독-동양미디어 제작)의 여주인공 가 `형부의 애간장을 녹이는 처제'라는 특별한 배역을 맡아 요염한 매력을 발산하며 `96년 최고신인'의 자리에 도전하고 있다.
는 "신인으로서 부담이 많았지만 요부같은 처제의 모습을 그리기 위해 눈빛과 몸짓 연기 하나하나에 감독과 함께 철저한 연구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오일환 감독은 "노출을 많이 해야만 섹시해 보이는 것은 아니다. `너희가…'의 가 그것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장담하고 있다.
특히 남자주인공 가 처제와 한침대에 있는 상황을 상상하는 장면은 탐미적인 영상으로 표현되며 의 섹스어필한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후문.
슈퍼엘리트모델 출신의 는 지난 2월 개봉됐던 자신의 스크린 데뷔작인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7가지 이유'에서도 과 러브신 연기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었다.
는 현재 오리지날 리의 전속으로 활동하며 모델로서도 주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