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 상호신용금고] 국내 첫 심야영업
기사입력 1996년 09월 11일 14시 28분
금융권 최초로 상주 직원이 배치된 심야 영업점이 등장했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동대문시장내에 위치한 삼화상호신용금고는 최근 본점 건물 옆에 컨테이너를 개조한 영업장을 설치하고 2명의 상주직원을 배치해 지난 1일부터 심야영업을 해오고 있다. 영업 시간은 시장 상인들이 주로 활동하는 오후 9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5시 까지며 주로 수신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회사측은 아직은 기존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으나 이미 신규계좌도 30계좌나 개설됐다며 이달중 10억원의 수신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