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레포츠] 페러글라이딩 강습 풍년

기사입력 1996년 09월 10일 16시 06분

**'날개클럽' 3주과정 교육생 모집 눈이 시리게 푸르른 가을하늘이다. `패러글라이더'는 가장 안전하면서도 손쉽게 하늘을 날수 있는 항공레포츠다.

비행원리는 사각형 패러슈트와 행글라이더의 설계기술 및 조정술을 접합시킨 것.

기체의 무게가 5㎏내외로 가벼운 데다 조작이 매우 용이하다는 점에서 다른 항공레저와 비교해 특히 여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때문에 국내에는 80년대 중반이후 가장 늦게 보급됐음에도 행글라이더를 능가하는 붐을 일으킬 정도다.

가을철 들어 패러글라이딩 강습이 줄을 잇고 있다.

인스트럭터 3명을 보유한 한국해양소년단 항공연맹은 초보자들을 위한 3개월 과정 패러글라이딩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장소는 경기도 광주 매산리이며 회비는 30만원. 문의는 (02)511-0222, 543-5162.

항공레저 전문교육기관인 날개클럽에서는 96년 3주 과정의 9기 교육생을 모집중이다.

강습은 역시 매산리에서 이뤄지며 참가비는 10만원. (02)927-0206.

또 레저업체인 화이트 레포츠기획은 오는 22일 안산 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 행사를 갖는다. 참가비는 4만5천원. (02)542-3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