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V채널] 방송시간 연장-18개프로신설
기사입력 1996년 09월 04일 14시 50분
여성전문채널인 GTV(채널 35)는 16일부터 프로그램을 개편, 하루 방송시간을 1시간 연장한 가운데 포맷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개편의 요지는 주 시청자층을 20대 미혼여성과 미시족 주부에서 40대 주부까지 확대하여 건강 및 요리프로그램과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또 국내외 패션 프로그램 및 외국패션과 패션 이벤트 등의 특집 편성으로 패션채널로서의 인지도를 높인다.
이에따라 총 18개 프로그램을 신설했고 기존의 프로그램도 새롭게 재구성하여 질적 향상을 꾀하는 한편, 방송시간을 하루 1시간 연장,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1일 19시간, 주간 1백 33시간(7,980분)을 방송한다. 신설프로그램을 보면 미스코리아출신 MC 이 인물과 사건 가십거리를 소개하는 `TV 매거진 35번가 사람들'과 탤런트 이 비디오와 영화정보를 전하는 `의 영화나라', 탤런트 와 김승환이 진행하는 실용 인테리어프로그램인 `이런 집에 살고싶다' 및 탤런트 이 PC 통신을 이용하여 시청자들과 함께 퀴즈를 풀어보는 `GTV 퀴즈타임'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