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프로무대 정식데뷔

기사입력 1996년 08월 30일 14시 33분

잭 니클로스 이후 최고의 아마골퍼로 인정받던 타이거 우즈(20)가 프로 게임에 처음으로 등장, 프로골퍼로서의 첫 걸음을 다.

우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 브라운디어 골프코스에서 벌어진 그레이터 밀워키 프로암세션에 출전, 갤러리들의 성원을 받으며 프로무대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우즈는 프로로서의 첫 티샷을 시원스런 스윙으로 336야드(306m)나 날려보냈으며 첫홀에서 파(파4.447야드)를 기록했으며 1라운드에서 공동 5위(67타)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