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 잇달아 한국 방문 ♣
기사입력 1996년 08월 29일 15시 30분
## 오늘-샘 카셀, 9월1일-그랜트 힐, 9월14일 마이클 핀리 `드리블의 황제'로 불리는 스타 샘 카셀(27.1m90.피닉스 선스)이 30일 내한 한다. 94~95시즌과 95~96시즌에 로키츠가 2연패를 이룩하는데 수훈을 세운뒤 올시즌 자유계약선수로 풀려나 최근 피닉스 선스로 이적한 샘 카셀은 (주)한국 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4일간 머물면서 자신의 환상적인 드리블 묘기를 선보이는 클리닉과 사인회 등을 열게 된다. 샘 카셀은 30일 오후 3시30분께 입국, 31일 오후 1시부터 아미가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하게 되며 오후 4시부터는 명동매장에서 사인회및 팬들과 기념촬영 등의 시간을 갖는다. 샘 카셀은 9월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여동안 어린이대공원 분수광장에서 본행사인 농구클리닉을 펼친뒤 2일 한국을 떠난다. 또한 9월1일에는 올해 올스타 투표에서 마이클 ( )을 제치거 1위에 오른 최고인기스타 그랜트 힐(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이 입국하는 등 스타들의 방한이 줄을 잇게 된다. 필라코리아(주)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는 그랜트 힐은 2일 오전 9시30분부터 1시간30분동안 체육관에서 선수들과 중-고교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리닉을 갖게 되며 오후 4시30분부터는 필라 압구정 직영점에서 팬사인회를 갖는다. 힐은 와 프로그램 녹화 등 4일간의 방한일정을 마치고 9월4일 출국한다.
9월14일에는 마이클 핀리(피닉스 선스)가 (주)스포츠의 초청으로 내한, 14일 에서 열리는 96 3on3 아시안농구챔피언십대회서 시상을 맡고 농구 시범을 보일 계획이다. 한편 방한이 추진됐던 `농구황제' 마이클 과 `코트의 악동' 데니스 로드맨(이상 )은 일본에서의 일정과 맞지않아 초청이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