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4사] 직영-협력 정비업체수 확대키로
기사입력 1996년 08월 22일 15시 54분
정부가 자동차업체의 무상수리 보증기간을 현재의 2배로 확대키로 함에 따라 자동차업체들은 정비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 직영및 협력 정비업체 확중에 나섰다.
는 지난해 19개였던 직영정비사업소를 올해말까지 24개로 늘릴 방침이며 지정 정비공장은 386개에서 427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는 이와 함께 국내영업본부및 해외사업본부에 흩어져 있던 애프터서비스 조직을 통합해 서비스본부로 격상시키는 한편 보증수리기간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포함한 애프터서비스 혁신방안을 추진중이다.
대우자동차는 정비사업소를 현재의 28개에서 연말까지 32개로, 정비센터를 33개에서 41개로 각각 늘릴 방침이다.
대우는 또 바로정비코너도 현재의 60개에서 연말까지 80개로 늘려 현장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는 현재 16개인 직영정비사업소와 450개인 협력 정비업체를 대폭 늘린다는 방침 아래 서비스전담업체인 서비스와 함께 서비스망확충방법과 대상지역 등을 협의중이다.
는 현재 7개에 불과한 직영정비사업소를 대도시마다 설치한다는 방침 아래 최근 인천 정비사업소를 새로 개장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340개에 이르는 지정 정비업체를 내년까지 400개로 늘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