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크슛]
기사입력 1996년 08월 20일 15시 31분
** 김택훈 부친상 결선리그 출전 힘들듯 ◈…제33회 전국대학농구연맹전 2차대회에 출전중인 독수리 군단 가 주전 포워드 김택훈(3년)의 부친상으로 또 한번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 올들어 기량이 급성장한 김택훈은 가 남대부 A조 예선을 3전전승으로 통과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으나 예선 3차전이 있었던 19일 오후 부친상을 당해 남은 결선리그 출전이 어려워진 것. 는 지난해 대학연맹전 1차대회중 조동현이 맹장염으로 출전하지 못한데 이어 2차대회에서는 가드 황성인이 똑같이 맹장수술을 받아 입원하는 등 경기때마다 악재가 발생하는 징크스에 시달려왔다. ** 여자농구단 30일까지 전지훈련 ◈… 95~96농구대잔치 여자부 챔피언인 여자농구단(단장 이진식)이 21일부터 30일까지 9박10일간 원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애틀랜타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됐던
등 주전들의 복귀에 때맞춘 것으로 오는 10월로 다가온 전국체전과 겨울시즌을 대비한 팀워크와 체력 배양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은 94~95시즌 농구대잔치에서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95~96시즌에 2연패를 이룩했으며 지난해 포항 전국체전서도 여자 일반부 정상에 올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