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개막전 관전 포인트
기사입력 1996년 08월 16일 15시 47분
**-이임생 합류한 돌풍 관심 ● 전남-부천 올림픽팀의 과 , 이임생이 복귀한 이 어떻게 달라진 모습을 보일지가 관심사다.
아디다스컵에서 패권을 차지했던 은 이들 핵심 3인방이 빠진 전기리그에선 4위에 그쳤으나 후기에선 이들의 합류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 6월 허정무 감독의 취임 이후 상승세를 타고있는 전남도 호락호락한 상대는 아니다.
전기리그 막판 3승1무의 무패행진을 달렸던 전남은 과의 후기 첫판이 돌풍을 이어갈 수 있는 시험대라는 판단아래 총력전을 펼친다는 각오다.
지난 6월 유고에서 이적해온 GK 페트로와 파워슈터 가 전남에서 눈여겨볼 선수다. **-정재권 대 -스칸첸코 대결 ● 부산 대우-안양 지난 7월 중순 유고 출신 세키감독이 물러나고 김태수 감독 대행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 부산 대우가 휴식기를 거치면서 얼마나 탄탄하게 전력을 다졌는지 주목된다. 억대스타 의 복귀로 정재권 김재영으로 이어지는 공격라인이 한층 살아날 전망.
대우는 후기리그 홈경기를 대부분 창원에서 치르는 만큼 `첫 단추'를 잘 꿰겠다는 의욕으로 넘쳐있다.
반면 안양 는 올림픽팀에서 돌아온 와 스카첸코를 투톱으로 내세워 대우를 격파하고 후기 데뷔전을 장식한다는 각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