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를 살립시다] 서주경 '자꾸 자꾸 자꾸'
기사입력 1996년 08월 14일 14시 08분
우리나라 대중가요 육백여곡을 눈감고 부를 수 있을 정도 풍부한 레퍼토리를 들고 가요계에 데뷔한 서주경의 3집 신곡. 트로트 뿐 아니라 민요와 댄스음악까지 모두 자신있게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서주경은 이미 `발병이 난데요'로 이름을 널리 알린 가수.
지난 4일 카자흐의 수도 알마아타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팝 앤 송 페스티벌'에서 경쾌한 트로트곡 `당돌한 여자'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녀는 이로써 트로트가요로 세계가요제를 석권한 셈. 이번 신곡으로 더욱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노래는 15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2FM `스튜디오 891'에서 소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