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김완기 美서 수술
기사입력 1996년 08월 13일 15시 25분
**왼쪽 아킬레스건…19일 떠나 한국 마라톤의 맏형 (28.)가 아킬레스건 수술을 위해 미국으로 간다. 애틀랜타 올림픽 마라톤 레이스에서 부상악화로 도중 기권했던 가 오는 23일 미국 오리건주립대 의대에서 왼쪽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기위해 오인환코치와 함께 19일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올림픽 입상좌절로 은퇴까지 생각했던 는 "이대로 물러설수는 없다"면서 "수술을 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집념을 불태웠다. 의 정봉수감독은 "본인이 집념을 보이고 있는 만큼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해 그의 재기를 돕겠다는게 회사측의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