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여름밤 놀이공원엔 낭만이 있다.
기사입력 1996년 08월 12일 16시 11분
**불야성 속 음악회-레이저쇼등 볼거리 다양…연인들에 인기 **입장료-자유이용권 할인…입장객 크게 늘어 "여름밤 놀이공원에서 알뜰피서를 즐기세요." 놀이공원의 밤은 화려하다. 오색조명으로 불야성을 이룬 가운데 레이저쇼, 불꽃놀이, 야외음악회, 마칭밴드등 다양한 볼거리로 낭만의 밤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놀이공원은 자체 경비원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는 등 치안상태가 좋아 연인들의 단골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더욱이 야간입장객들에게는 입장권과 자유이용권을 대폭 할인해주고 있어 야간입장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는 25일까지 평일 오후 5시 이후 입장객들에게 자유이용권(입장포함)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어른의 경우 2만원에서 1만3천원, 청소년은 1만6천원에서 1만원, 어린이는 1만원에서 8,000원으로 최고 7,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또 입장과 6가지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빅6'은 1만6천원에서 1만1천원(어른), 1만3천원에서 8,000원(청소년), 9,000원에서 6,000원(어린이)으로 각각 할인된다. 오후 11시까지 야간개장. 에버랜드는 오후 5시 이후 입장객들에게 입장료와 자유이용권 요금을 20~30씩 할인해주고 있다.
입장료는 어린이(1,500원)를 제외하고 어른은 7,000원에서 5,000원, 중-고생은 5,000원에서 3,000원으로 각 2,000원씩 내려 받고 있으며, 야간자유이용권은 어른 2만1천원에서 1만4천원, 중고생은 1만8천원에서 1만원, 어린이는 1만3천원에서 8,000원으로 최고 8,000원까지 할인해주고 있다. 오후 11시까지 야간개장. 잠실 는 오후 6시 이후 입장객들에게 티켓 할인을 해주고 있다.
입장권의 경우 어른 5,000원, 중-고생 4,000원, 어린이 3,000원으로 1,000~2,000원씩 할인해주며, 자유이용권은 어른 1만1천원, 중-고생 9,000원, 어린이 7,000원으로 6,000~9,000원씩, 입장및 시설 5종을 이용할 수 있는 빅5는 어른 9,000원, 중-고생 7,000원, 어린이 5,000원으로 최고 7,000원까지 내렸다. 최근 야간입장객이 급증, 야간개장시간을 국내 놀이공원중 가장 긴 다음날 오전 1시까지로 연장한 대구 우방타워랜드는 오후 6시 이후 입장객에 대해 자유이용권을 구입할 경우 어른은 1만5천원에서 1만3천원, 청소년 1만2천원에서 1만원, 어린이 1만원에서 8천원 등 20씩 할인해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