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격파괴 여행상품 나와

기사입력 1996년 08월 09일 15시 43분

## ` 왕복항공권+콘도2박+하이킹+여행보험=11만9천원.' 가격 10만원대의 `초저가 여행상품'들이 나왔다.

여름 성수기때 서울에서 를 여행하려면 2박3일에 최소한 20만~30만원은 넘는다. 왕복항공료(9만원대)와 성수기 콘도 1박에 보통 13만원을 줘야 하기 때문이다.

레저업체인 (주)클럽 퍼펙트는 10만원대의 여행상품들을 선보여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정은 오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12차에 걸쳐 이뤄진다. 상품의 종류는 자유여행(10만9천원)과 하이킹투어(11만9천원), 일주관광 (12만9천원)등 3종류. 왕복항공권과 콘도 2박이 기본적으로 포함되는 3가지 상품의 차이는 옵션투어 때문이다. 자유여행은 렌트카를 알선해주는 반면 하이킹투어는 해안 자전거 하이킹을 선택할 수 있다. 일주관광은 관광버스로 를 관광하며 점심까지 준다. 숙소는 북제주군 협재해수욕장을 바라다 볼수 있는 한국리조트. 15평과 18평, 25평등 세가지다. 가까운 곳에 한림공원도 있다. 자전거 하이킹은 협제에서 출발해 망오름과 상명리, 분재예술원, 광명사, 조각공원, 산방굴사, 용머리, 하멜기념비, 송악산, 모슬포, 대정리, 산도리, 신창에 이르는 코스를 달린다. (02)5986-400 한국관광여행사에서도 13만9천원에 를 2박3일 동안 다녀올 수 있는 늦여름 상품을 내놓았다. 왕복항공료와 일반호텔 숙박, 식사 6끼와 2일 관광을 묶은 패키지 코스와 왕복항공료와 관광호텔 이용, 아침 2끼를 제공하는 자유여행 2가지가 있다. 이달 15, 17, 20, 22, 27일에 출발한다. (02)775-4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