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한일공동유치 기념‘대축제’
기사입력 1996년 08월 09일 14시 53분
2002년 월드컵 한-일 공동유치를 기념하는 국민축제가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과 일본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16일 오후 7시30분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가 월드컵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 한 이 공연은, 클래식 무용 사물놀이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1천여명이 출연하는 매머드 무대다. 양악의 정명훈씨와 의 박범훈씨가 공동지휘를 맡으며 클래식에는 성악가 조수미 김영미 김동규 고성현 박세원 최현수, 첼리스트 정명화 그리고 교향악단과 4백명 규모의 연합합창단(지도 나영수)이 무대에 선다. 특히 일본의 아티스트인 소프라노 사토 시노브와 25인조로 구성된 전통 북춤단이 출연해 사토 시노브는 조수미와 이중창을, 북춤단은 우리의 와 협연, 공동주최의 의미를 부각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