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업체] 불법음반 복제 말썽
기사입력 1996년 08월 07일 18시 24분
한인타운의 음반업체인 `펑키타운뮤직'을 비롯해 15개 음반제작업소가 CD를 무단복제, 유통시키고 있어한인음반업계의 질서가 무너지는 등 큰 피해를 입고 있다. 타운내 음반업자들에 따르면 이들 불법음반 제작자들은 지난해 와 조관우 2집의 복제품을 뉴욕, 등지에 무단 유통시켜온데 이어 올해는 와 의 앨범을 복제해 지방음반업자들에게 판매해 왔다는 것. 이들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앨범 판권이 한국에 등록돼 있어 무단복제 통제관리가 어려운 점을 노려 인기가수들의음반을 상습적으로 불법복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인음반업자들은 에 고발을 하는 등 대대적인 불법음반 퇴치 작전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