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하버드대 남성 합창단 딘 &토닉스 내한공연
기사입력 1996년 08월 02일 16시 13분
**내일 팝-등 선사 국내에도 잘 알려진 남성합창단 딘 & 토닉스가 4일 오후 5시 서울 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거의 매년 한국을 찾는 딘 & 토닉스는 지성의 상징인 학생들로 구성됐으면서도 `품위'를 고집하지 않는 자세가 특징.
전원이 음악을 전공하지 않는 학생들인데도 반주 없는 아카펠라로 팝과 , 뮤지컬 삽입곡에서 가요에 이르는 폭 넓은 영역의 음악을 소화하는 것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올해도 전설적인 여성 흑인 보컬인 새러 본의 `바디 앤 소울', 베리 매닐로의 `코파 카바나'등 팝의 고전에서 뱅글스의 `워크 라이크 언 이집션'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개한다.
한국 공연에 맞춰 의 `핑계'의 영역곡인 `쇼 유어 스마일',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와 92년 환경콘서트 `내일은 늦으리'의 테마송 `더 늦기 전에'등을 부른다. 문의는 (02)518-73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