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기스타 모닝콜 아시나요'
기사입력 1996년 08월 01일 16시 16분
**ADS 시스템 컴퓨터+전화 활용 … 사서함 미팅도
"좋아하는 연예인이 다정한 목소리로 모닝콜을 해준다".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프로그램의 연령별 시간대별 선호도 등을 자세하게 체크할 수 있다".
이같은 일들이 언제나 가능한 통신시스템이 개발되어 연예가 통신혁명이 초읽기다.
최근 이런 서비스를 내건 (주)텔레콜정보통신이 출범했다.
ADS(Auto Dialing Service)시스템.
한마디로 지난 총선에서 여론조사에 톡톡히 한몫했던 전화정보시스템을 진일보시킨 통신홍보 및 조사기법. 예를 들어 텔레콜정보통신에 가입한 연예인이 전화사서함을 통해서 팬들과 언제나 만날 수 있고 팬클럽을 관리할 수 있다.
홍보나 PR, 조사 등의 영역에서 가히 무한대적인 효과를 거두는 제도로 `텔레콜정보통신'이 이를 일반화하는데 성공, 본격적인 텔레연예시대가 열리게 됐다.
이에따라 이미 텔레콜측은 많은 연예인과 접촉중에 있는데 상당수 스타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텔레정보통신제도가 관심을 끄는건 이미 시험운용에서 엄청난 효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이 으로 상호를 변경하며 이를 통해 여론조사를 실시, 12% 인지도 상승이란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뒀고 시사영어사가 ECC어린이교실을 텔레콜정보통신을 이용해 텔레마케팅해 단번에 수강생을 채우는 짜릿한 판매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텔레콜정보통신측은 "금융상품 관광상품 출판업 학원PR 종교행사 유통 공연 등 모든 분야의 홍보나 마케팅에서 텔레서비스가 가능하다"며 "연예업 뿐 아니라 사회전반적인 텔레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의욕을 보인다.
문의 02-569-3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