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희] 부산 국제영화제에 1억 기부
기사입력 1996년 07월 30일 14시 45분
70∼80년대 은막의 톱스타로 영화팬들을 사로잡은 정윤희가 오는 9월 열리는 에 1억원의 기금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정윤희는 최근 부산 파라다이스 비치 호텔에서 있었던 성공 개최를 위한 만찬에 중앙산업 대표인 부군 조규영씨와 나란히 참석해 기금을 전달한 것. 영화제 사무국은 정윤희가 부산 출신의 대표적인 여배우라는 점에서 초청을 했었고, 정윤희는 한국영화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었다. 이날 만찬에서 정윤희는 김지미 영화인 협회 이사장, 윤일봉, , , , 오정해, 홍경인 등 선-후배 영화인들과 만나 환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총 18억원이 소요되는 부산국제 영화제는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항도 부산에서 세계인의 영화축제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