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모세의 기적' 구경 오세요
기사입력 1996년 07월 29일 17시 58분
이번 피서철에도 진도판 `모세의 기적'을 구경할 수 있게 됐다.
올봄에 이어 30일~8월1일 다시 바닷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이 기간 동안 `길이 열려요'라는 주제 아래 대규모의 전통민속행사가 열리며, 인근 가계해수욕장에서도 전통민속행사와 현대적 관광이벤트가 펼쳐진다.
새로워진 여름축제 내용은 바닷길이 열리는 현장체험및 바닷길 가면놀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내에 있는 무인도 체험기행 삼별초 유적지인 용장산성에서 전통무술 수벽치기 시범및 강습 진도 출신 인간문화재 12명의 전통진도공연및 즉석 민요교실 해변가요제및 관광객이 참여하는 열린 바다잔치 윈스서핑, 제트스키, 패러글라이딩 시범 청소년 라이브콘서트, 진도개 묘기자랑등 기존 영등제와 달리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이 대폭 보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