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미니해설
기사입력 1996년 07월 29일 17시 51분
배드민턴은 코르크에 16개의 깃털을 꽂아 만든 4.74~5.5 무게의 셔틀콕을 사용한다. 세트당 득점수는 여자단식이 11점이고, 남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은 15점으로 3세트 중 2세트를 먼저 따는 쪽이 이긴다.
서비스는 반드시 허리 아래에서 셔틀의 밑부분을 쳐야 한다.
단식경기에선 서버의 점수가 짝수일 때 오른쪽 코트에서, 홀수일때는 왼쪽 코트에서 서브한다.
서브권은 복식의 경우에만 한쪽이 두번을 가지는데 서브권을 갖고 있는 쪽만 득점할 수 있다.
배드민턴에서 가장 독특한 규칙은 바로 세팅(Setting).
15점 경기에서 13-13으로 동점이 되었을 때, 먼저 13점을 득점한 쪽이 세팅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세팅을 거부할 경우 원래대로 누가 먼저 15점에 도달하느냐 따라 승패가 결정되며, 세팅을 선택하면 5점을 선취한 쪽이 승리한다.
14-14인 경우엔 3점을 먼저 따내는 쪽이 이긴다.
세트당 득점수가 11점인 여자단식에선 9-9에선 3점, 10-10에서 2점의 세팅을 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