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황기순] 이젠 저도 사장님이죠 ♣
기사입력 1996년 07월 26일 14시 41분
`밤무대의 황제' 이 대형 관광나이트클럽을 개업해 이주일에 이은 또 다른 연예인 큰손으로 발돋움. 은 26일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서대전 중심가에 `새서울 관광호텔 나이트클럽'(042-252-8161)을 열고 개그맨 , 가수 주현미 정수라 등 동료연예인 20여명을 초청, 개업을 자축하는 행사를 가졌다. "저의 오랜 밤무대 경험을 살리고 연예인 사업가로서 당당한 면모를 과시해 주위의 격려와 성원에 보답할 생각이죠." 은 "지방도시에서도 서울 못지않은 환상의 휴식공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의욕을 다지는 모습. 250평 규모의 이 나이트클럽엔 이날 참석한 주현미 정수라 등 인기가수와 코미디언 남보원 등이 매일밤 교체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