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부 추행뒤 도망치다 택시에 치여
기사입력 1996년 07월 26일 14시 12분
서울 중랑경찰서는 26일 길가던 가정주부를 추행하고 달아나다 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은 장모군(19.무직.서울 중랑구 면목6동)을 강제추행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장군은 이날 새벽 3시10분쯤 서울 중랑구 면목 6동 안민병원앞 4거리에서 귀가중이던 김모씨(35)를 뒤에서 끌어안는 등 추행한뒤 길을 건너 달아나다 광흥교통 소속 서울 33아 6119호(운전사 김성옥.37) 택시에 치여 머리가 깨지는 등 중상을 입었다고. 장군은 "술김에 순간적인 욕정을 참지 못해 일을 저질렀다"며 뒤늦게 후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