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LG 감독 천보성 감독대행 체제로!
기사입력 1996년 07월 24일 14시 36분
가 24일 감독(48)을 전격 해임하고 천보성 수비코치(43)를 감독대행에 임명했다. 천보성 감독대행은 올시즌말까지 를 지휘하게 된다.
후반기를 앞둔 가 사령탑을 전격교체한 것은 전반기 성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으로 풀이된다.
94년 우승을 포함, 3년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는 올초 최하위로 주저 앉는 등 전반기를 6위로 마치는 부진을 보였다.
천보성 감독대행은 경북고 를 나와 프로원년부터 4년간 삼성 내야수로 활약했으며 91~92년간 연수를 마치고 92년부터 수비코치를 맡아왔다.
최종준단장은 "성적부진도 그렇지만 감독 선수 코치들간의 신뢰가 무너졌다. 어차피 올해 목표가 우승은 아니지만 재도약의 기회로 생각한다"고 감독경질의 배경을 설명했다.
는 23일 오후 11시 최종준단장이 신임 천감독대행에게 이같은 뜻을 설명하고 동의를 이끌어 냈다.
천보성 감독대행은 "전임감독이 심어놓은 좋은 야구를 이어가도록 하겠다. 전 가족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는 4강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는 내년까지 남아있는 감독의 연봉과 5천만원 정도의 `특별격려금'을 일시불로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는 감독 경질과 함께 1군 코칭스태프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1군 김명성 투수코치, 최정우 작전코치, 박종훈 수비코치를 2군으로 내려보내고 1군은 투수 오영일, 타격 김용달, 수비 김인식, 작전 이광은코치가 각각 맡는다.
가 24일 감독(48)을 전격 해임하고 천보성 수비코치(43)를 감독대행에 임명했다.
천보성 감독대행은 올시즌말까지 를 지휘하게 된다.
후반기를 앞둔 가 사령탑을 전격교체한 것은 전반기 성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으로 풀이된다.
94년 우승을 포함, 3년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는 올초 최하위로 주저 앉는 등 전반기를 6위로 마치는 부진을 보였다.
천보성 감독대행은 경북고 를 나와 프로원년부터 4년간 삼성 내야수로 활약했으며 91~92년간 연수를 마치고 92년부터 수비코치를 맡아왔다.
최종준단장은 "성적부진도 그렇지만 감독 선수 코치들간의 신뢰가 무너졌다. 어차피 올해 목표가 우승은 아니지만 재도약의 기회로 생각한다"고 감독경질의 배경을 설명했다.
는 23일 오후 11시 최종준단장이 신임 천감독대행에게 이같은 뜻을 설명하고 동의를 이끌어 냈다.
천보성 감독대행은 "전임감독이 심어놓은 좋은 야구를 이어가도록 하겠다. 전 가족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는 4강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는 내년까지 남아있는 감독의 연봉과 5천만원 정도의 `특별격려금'을 일시불로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는 감독 경질과 함께 1군 코칭스태프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1군 김명성 투수코치, 최정우 작전코치, 박종훈 수비코치를 2군으로 내려보내고 1군은 투수 오영일, 타격 김용달, 수비 김인식, 작전 이광은코치가 각각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