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희] 화끈한 TV 복귀 ♣

기사입력 1996년 07월 24일 14시 25분


## 26일 K-2TV TV인생극장 호스티스 출연탤런트 원서희가 오랜만에 TV에 나와 화끈한 개성연기를 펼친다. 2TV의 논픽션드라마인 `TV인생극장'에 나와 농염한 호스티스 역을 맡게된 것. 26일 방송되는 `그여름의 자화상'편에 나오는 원서희는 호스티스 미리로 출연한다. 극중 곽근아가 분한 지숙역과 투톱

주인공을 이루는 인물로 곽근아가

가난때문에 술집에 나가는 반면, 원서희는

`취미'로 나가는 대조적인 동기다.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있는 문제를 다뤘어요. 전 같으면 가난때문에 술집나가는게 보통이지만 요즘은 돈이 많아도 재미삼아 그런 데 나가는 여자도 많잖아요." 원서희는 3년전 2TV 인기 주간극이었던 `TV손자병법'에서 회장실 여비서로 나와 반짝 했던 인물. 재작년에는 기생을 주인공으로

한 시대극 `일월'에 나와 홍리나 이아로에게

한수 가르쳐 조선권번 1번수 `미월'역으로 화제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