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용수민씨] 초청 독주회

기사입력 1996년 07월 23일 15시 54분

## 내달 1일 서울 - 5일 부산서 차세대 첼리스트 용수민씨(27)가 8월 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소강당과 5일 부산 문화회관소강당에서 초청독주회를 갖는다.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박사과정중인 용씨는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유망주. 콩쿠르, 예원 예고 실내악 콩쿠르 등에서 금상을 수상했던 용양은 예원학교 졸업후 도미, 콘서버토리 프리칼리지를 수료했다. 95년 미국 에서 개최돼 2년에 1회 전세계 첼리스트중 12명만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는 `첼리스트를 위한 피아티고르스키 세미나'에 선발돼 차라 넬소바 등 거장들과 함께 참가했고, 9월에는 대 초청으로 오스틴에서 개인 리사이틀을, 10월에는 독일에서 힌데미트 기념음악회에 참가했다. 의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D장조 작품 102, 2번', 프로코피에프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작품 119번' 등을 상하이태생 피아니스트 웨이 콩장과 함께 연주한다. 오후 7시 30분. 232-4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