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파이팅 코리아!
기사입력 1996년 07월 19일 16시 03분
**냉면 2천인분 제공 ♥…개그맨 서인석씨가 냉면 2천인분을 준비해 19일(이하 한국시간) 이곳에 도착. 서울 신대방동에서 서박사 냉면집을 운영중인 서씨는 면을 냉동상태로 가지고 왔는데, 한국응원단과 기자단 등에게 경기장에서 직접 육수를 만들어 시원한 냉면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서씨는 "94년 월드컵때 미국에 와 보니까 경기장에서 한국 응원단이 먹을 만한 것들이 별로 없어 이번에 냉면을 준비하게 됐다"고. ** 격러메시지 접수 ♥…(주)이 19일 애틀랜타시 한인 올림픽후원회 사무실에 직통전화와 팩스를 설치, 국내에서 선수단에 보내오는 격려메시지를 접수하고 있다.
은 직원 5명을 이 사무실에 상주시켜 각종 격려문들을 선수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선수들의 답장도 한국으로 보낼 계획.
**비닐연 날려 응원계획 ♥…미국 뉴저지주에 거주하는 `연 할아버지' 유재흠씨(77)가 한국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19일 애틀랜타에 입성.
지난 80년 미국으로 이주한 후 비닐로 만든 연을 연구해온 유씨는 올림픽기간 중 메인스타디움 광장에서 연을 날려 한국선수단의 선전을 격려할 예정. **장관 선수 격려 ♥… 장관이 19일 선수촌을 방문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국위를 선양해 달라"며 결전을 앞둔 선수들을 격려.
김장관은 또 메인프레스센터를 찾아 올림픽을 취재중인 한국기자들에게 "우리선수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국민들에게 전해달라"고 당부.
애틀랜타=올림픽 합동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