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나이키 광고촬영
기사입력 1996년 07월 16일 14시 07분
(24)가 카메라 앞에 섰다. 는 16일(한국시간) 에 있는 글렌데일대학교 야구장에서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세계적인 스포츠용품사인 의 CF모델로 나섰다. 한국의 광고대행사가 직접 이곳을 방문, CF촬영을 한 는 15일 샌프란시스코전의 피로도 잊은채 익숙한 솜씨로 광고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제작된 광고는 연말이나 내년초 국내팬들에게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의 광고는 미국에 건너간후 2번째.
지난 94년 계약금 50만달러(약 4억원)에 2년 전속계약을 했었다.
그러나 지난 3일 재계약에서는 계약금 1백70만달러(약 14억원)에 4년 전속조건으로 사인을 마쳤다. 특히 는 옷과 신발판매 등에 따른 로열티 5%, 이닝 승수 삼진 선발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기로 해 최소 3백70만달러의 수입이 보장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