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여름 깍아팔기 경쟁
기사입력 1996년 07월 12일 14시 56분
## 21일까지‘누드-올림픽 세일’등 내걸고 20-50할인 백화점들이 `누드세일' 등 재미있는 이름을 내걸고 12일부터 21일까지 여름 정기바겐세일에 들어갔다. 일부백화점과 지방백화점들은 이미 정기바겐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쿨세일'을 내건 그랜드백화점은 20할인 상품으로 마담포라 우바 여성의류, 워모 파코라반 남성의류, 앙드레꾸레주 골프의류 등을 내놓았다. `싱싱세일'을 내건 그레이스는 대부분의 상품을 20~50할인. 리 청바지 1만7천700원, 섬바디스커트 1만원, 까슈재킷 1만9천원, 테스 블라우스 1만원. 현대백화점은 대우입체냉장고(600ℓ)와 카오스세탁기(10kg)를 각각 공장도가격 이하인 85만원, 62만6천원에 내놓았다. 갤럭시 카디날 니노세루치 등 신사복 30할인. 특수를 노린 신세계는 `올림픽세일'이라는 이름으로 피에르망뚜 스타킹, 이자벨람 액세서리 등을 50 할인상품으로 내놓았다. 니나리 파라오 로제르 영우 등
여성의류 40프랑소와수영복 , 한창 유무선전화기와 삼성
애니삐호출기 50 애경백화점은 숙녀의류 브랜드들을 30~40할인 판매한다. 반도패션 등 신사복 30할인. 재고상품 중심으로 초특가 매장도 운영하고 있는데 죠넌바지 1만9천원, 입셍로랑 남성티셔츠 3만7천5백원. 갤러리아백화점은 50할인 상품으로 차오신사복, 스와치호출기, 지오다노캐주얼의류를 내놓았다. 캐주얼 보시니, 루코바르코 선글라스가 40, 솔리드 옴므 시퐁 데무 발도 등 캐주얼이 30할인. 메트로미도파점은 `누드세일'을 내걸고 일별 하이라이트상품으로 마리끌레르 쿨백 5,000원(13,20일), 옥소 선글라스 1만원(14,21일), 패션시계 1만원(15일)에 내놓았다. 롯데는 세일기간중 통신판매 바겐세일도 실시하고 있어 눈길. 롯데는 통신판매를 통해 바캉스용품 자동차용품 의류-잡화류 등 300여 품목을 10~30할인판매하고 있다. 아크리스는 50할인상품으로 니나리찌 3단양산, 모라비아 샤샤 등 모피-피혁 제품 등을 준비. 크리스찬디올 넥타이, 데코 머스트비 숙녀캐주얼은 30~40할인. 인천 시티, 경주 신라, 인천 희망, 부산백화점 등 대부분의 지방백화점들은 14일까지 정기바겐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시티백화점의 경우 돈나피유 직수입의류, 토스카니니 넥타이 등 패션잡화와 쿠치니 여성정장, 레쥬메 캐주얼 여성의류 등을 50, 보스렌자 캐주얼 남성의류 30~50할인 판매한다. 또 희망백화점은 엘칸토 등 제화 20, 삼성 신일 선풍기 등 10~25등의 할인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