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낚시 통신]
기사입력 1996년 07월 11일 15시 16분
**추자도 때아닌 농어 몰려 ▨ 북제주군 추자도에선 요즘 농어떼가 해안에 몰려들어 신양리와 묵리에 있는 자갈밭에서 농어 릴찌낚시가 잘 되고 있다. 여름 고기를 낚기 위해 일찌감치 추자도로 원정왔던 갯바위꾼들은 때아닌 농어로 화끈한 손맛을 즐겼다. 3명이 석산 자갈밭에서 아침 밀물 시간에 40㎝급 농어를 200여마리나 낚았을 정도. 갯바위 돌돔낚시도 절명여, 사자섬, 직구섬 등지에서 40~50㎝급이 낚이고 있다. **주말 파도높아 빈바구니 ▨ 전남 신안군 홍도에서는 제비여, 독립문바위, 탑섬 등지에서 돌돔 낚시가 잘 되고 있으나 지난 주말낚시는 샛바람이 불고 파도가 높게 일어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검은여 등지서 돌돔 잡혀 ▨ 전남 신안군 가거도는 간여, 오동여, 넓은여 등지에서 50㎝급 농어 낚시가 잘되고 있다. 반면에 돌돔은 소국흘도, 신여, 검은여 등지에서 낱마리가 낚이고 있다. **무생위-농어 잘낚여 ▨ 전남 여천군 여서도는 시즌 초기에 한물때 동안 돌돔낚시가 되었으나 요즘은 무생이와 떡바위에서 농어가 잘 낚이고 있다. 유주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