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기사입력 1996년 07월 09일 14시 31분
**金메달땐 3백만엔 ★…일본축구협회가 96 축구팀에 막대한 포상금을 걸었다. 일본축구협회는 지난 8일 출국한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선수 1인당 3백만엔(약 2천4백만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은메달이나 동메달을 딸 경우 각각 2백만엔(약 1천6백만원), 1백만엔(약 8백만원)의 개인포상금을 배당하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도 특약」 **스타 리발도 스페인 코루나 이적 ★… 팔메이라스의 축구스타 리발도(23)가 스페인 프로축구팀 데포르티보 라 코루나로 이적한다. 데포르티보의 한 관계자는 8일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리발도를 영입하는 것이 우리 구단의 방침"이라면서 "그의 이적료는 적어도 1천만달러(약 8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데포르티보는 최근 94 미국 월드컵 스타 베베토를 로 돌려보냈는데 대신 올림픽대표팀의 미드필더인 리발도를 새로 영입하게 됐다.
「리우데자네이루()=AP 특약」 **마타레세 부회장 이탈리아 국내권좌 '흔들' ★…안토니오 마타레세 ()부회장 겸 이탈리아축구연맹 회장의 국내 권좌가 흔들리고 있다. 마타레세는 오는 8월6일 이탈리아연맹 총회를 앞두고 프로축구 1,2부리그 구단주들이 루치아노 니촐라를 `레가 칼치오(축구리그)'를 대표하는 후보로 추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연맹회장 재선을 위해 니촐라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니촐라 뿐만 아니라 3부리그 회장인 지안카를로 아베테도 회장선거에 입후보할 것으로 알려져 마타레세의 입지가 더욱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타레세는 2002년 월드컵 한-일 공동개최에 관련한 실무위원회의 핵심멤버이다.
「로마=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