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새차사고 싱글벙글
기사입력 1996년 07월 09일 14시 29분
톱스타 가 최근 새 차 `밴'을 구입하고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라고.
그동안 일반 승용차를 몰고 다녔던 가 이번에 `특이형'인 밴을 사게된 동기는 `편하려고'. "촬영이 우선 잦고 장거리가 또 많아, 차안에서 잘 경우가 많은데 다리를 구부리고 자려니 너무 불편했어요. 저는 생각도 못했는데 어머니가 권해서 샀더니 너무너무 편한 거 있죠." 이번에 산 밴은 9인승으로 보통면허 갖고 운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평소 그룹가수들이 많이 타고 다니는 게 부러웠다는 는 "가격도 우리 고급승용차보다 조금 비싼 5천만원이고, 차 안에는 화장실만 없지, 웬만한 것은 다 있다"며 이미 `밴'에서 공로상을 내릴만한 무료모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