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우즈베크 무대 선다

기사입력 1996년 07월 08일 15시 52분


## 코리아나 - Ref 동행… 한국의 젊음 과시 만능스타 가 드라마 촬영이 끝나자마자 우즈베키스탄으로 날아간다. 는 19일 우즈베크 인민친선궁전에서 열리는 ` 월드쇼'(8월초 방송예정)에 참가한다. 16일 떠나 21일 귀국할 예정으로 코리아나 심수봉 김영임 최현수등 대중음악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연에서 는 히트곡 `슬픈 기대'로 R.ef와 함께 한국의 싱싱한 젊음을 대표하는 무대를 꾸민다. "`구소련이 처음이라 좀 무서워요. 행여 KGB가 쫓아다닐지도 모르잖아요."

어린애같은 여린 마음씨의 는 SBS 주말극 `부자유친'에서 냉철한 지적이미지의 여인으로 놀라운 변신을 해 관심을 모았다. 21일 방송으로 끝나는 드라마에서 는 연적 이 암으로

죽은 상태에서 옛남편과는 친구로 남고, 자신은 백화점의 여사장이

되어 홀로서기에 성공한 당당한 여인으로 일어난다. "좀더 잘 할수 있을 걸 하는 생각으로 아쉬워요. 기회였는데, 바쁜 스케줄때문에 그걸 크게 못살린 것도 같고요." 는 우즈베크공화국에 다녀온 직후 올가을 출반예정으로 3집 작업에 들어간다. 또 애절한 가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2집의 발라드 `하늘만 허락한 사랑'의 뮤직비디오 촬영도 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