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리뷰]디지털 카메라(폴라로이드PDC-2000)
기사입력 1996년 07월 01일 15시 00분
**찍은사진 PC로 편집-출력 `필름 없는 카메라' 찍는 순간 화일로 사진기에 저장되고 PC에서 편집, 출력, 해상도 조절 등이 가능한 디지탈카메라의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뉴미디어팀은 본지 사진부와 함께 폴라로이드사의 보급형 디지탈카메라(모델명:PDC-2000)를 테스트 했다. 특징=자동카메라 기능을 가지며, 최대 해상도 1600X1200에서 24비트, 16만칼라를 지원한다. 한번에 40장을 찍을수 있고 스카시 제품이다. 테스트=사진의 해상도와 사용 편의성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테스트 결과, 제공된 프로그램(윈도용)에서 불러들인 TIF포맷의 결과물은 1200dpi급 스캐너로 읽어들인 것과 대등한 수준으로, 640X480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보다 50%이상 깨끗한 화질을 제공했다. 또 본지 사진부가 보유한 출력장비로 인화까지 했을때는 일반카메라의 90% 수준을 결과물을 보여줬다. 총평=현재 출시된 보급형 디지탈카메라중 최상위기종으로 타제품에 비해 화질과 지원사양이 뛰어났다. 자체가능은 즉석 카메라의 원조인 의 제품답게 우수했으며, 조작이 쉽고 제공된 윈도용 SW도 편리했다. 무엇보다 찍은 사진을 PC에 연결해 마음껏 편집, 출력할수 있어 매력적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며, 충전된 밧데리의 사용시간이 노트북의 절반수준이라는 것이 약점. 또 현재 제공되지 않는 스카시어답터를 PC 사용자를 위해 옵션 또는 기본으로 제공해주었으면 좋을듯하다. 문의 (02)551-6081 임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