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컴퓨터교재 발간

기사입력 1996년 06월 29일 17시 34분


이 컴퓨터 교재를 써 화제다. 최근 2FM `2시의 희망가요', 2TV `코미디 세상만사'에서 "오늘은 왠지"로 인기몰이에 나선 은 초보자를 위한 컴퓨터 입문서 `, 컴퓨터와 바람났다'를 발간했다. 은 "딸 동주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컴퓨터 공부를 시작했다"며 "맨 처음 막막했던 기억을 살려 눈물없이 컴퓨터를 배우게 해야겠다는 생각에 책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컴퓨터에 대한 강의 사이마다 `컴퓨터가 애인보다 좋은 7가지 이유'등 특유의 개그가 숨어있는 것도 책의 특징중 하나. 코미디언이 컴퓨터 관련서적을 낸 것은 `컴퓨터 한달만 배우면 만큼 한다' 이후 2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