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 고참에 구타당한 전경 의식불명
기사입력 1996년 06월 27일 15시 36분
전경대 소속 전경이 고참으로부터 구타당한 뒤 사흘이 지나도록 의식불명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7시20분쯤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706전경대 소속 김영호상경(21)이 동료 3명과 함께 상급자인 공성호상경(22)으로부터 "군기가 빠졌다"며 가슴부위를 주먹으로 두 차례 맞은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분당 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심장의 3분의2가 마비되는 등 심근경색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