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팀] 엔트리 22명 확정

기사입력 1996년 06월 26일 15시 38분

## 김태영-유상철-조현두 탈락 보강 대한축구협회는 26일 96 본선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22명을 확정했다. 이번에 개편된 올림픽팀 엔트리에는 지난 4월 23세 이상 선수로 선발됐던 김태영(26.전남) 유상철(25.울산 현대) 등과 조현두(23.수원 삼성)가 탈락하고 (28.부산 대우)가 새로 보강됐다. 축구협회는 이날 개편된 올림픽대표팀 멤버 22명의 명단을 내달 5일 조직위원회에 제출하게 된다. 국가대표팀 미드필더로 활약중인 는 지난 23일 노르웨이 SKI 클럽과의 경기서 발목골절상을 입은 유상철을 대신해 올림픽팀에 합류하게 됐다. 이로써 올림픽 본선에 출전할 수 있는 한국팀의 23세 이상 와일드 카드로는 (28.포항)과 이임생(25.부천 ), 로 최종 결정됐다. 올림픽팀은 내달 6일(대전)과 9일(수원) 대표팀을 초청해 평가전을 벌인 후 12일 미국으로 출발, 오는 14일 올림픽팀과 비공식 평가전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