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리뷰] 그래픽카드‘스텔스 3D 2000’
기사입력 1996년 06월 24일 16시 49분
## 3D게임 입체영상 구현 가능 `128비트냐, 3D가속기냐.' 128비트의 ET6000칩과 3차원 그래픽가속기를 내장한 S3버지칩의 대격전이 하반기 그래픽카드 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본지는 이중 세양정보통신이 수입 판매하는 S3버지칩을 채용한 의 `스텔스 3D 2000'시제품을 긴급입수 테스트 했다. ▲특징=기능과 64비트 그래픽처리능력을 가지며, 3D 가속기를 내장하고 있어 입체영상구현이 가능하다. 2MB의 EDO램(50ns)을 기본 제공한다. ▲테스트=그래픽처리능력과 3차원 가속기능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밴치마크 결과 그래픽처리는 윈도와 도스 모두에서 기존의 S3트리오칩보다 10가량 우수한 것으로 측정되었고, 소프트 와 지원 드라이버 테스트에서도 양호한 상태를 보였다. 스텔스 3D의 압권은 바로 3D 게임. 3차원 게임인 `디센트2'를 실행한 결과, 입체영상의 현장감을 뚜렷하게 느낄수 있었다. 또 부드러운 화면 스크롤은 게임의 박진감을 배가시켰다. 다만 중간에 다소 멈춤현상이 보였는데, 문의 결과 정식 출시품에서는 이런 현상을 잡았다고 한다. ▲총평=버추어 파이터류의 3D 게임이 PC에서 구현가능해졌다. 특히 초기 3D카드류의 결정적 약점인 비호환성을 완벽히 해결해 도스와 윈도를 기존처럼 사용하며 3D 가속기를 활용할수 있는 제품. 또, 향상된 그래픽처리능력과 특유의 강력한 드라이버 지원이 돋보인다. 스텔스 3D는 하반기 출시될 100여종의 3D게임과 다양한 PC 사용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절한 선택이 될듯하다. 문의 (02)242-3721 < 임태주·프로그램개발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