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회인 골프대회] 남녀 아마골퍼 256명 참가

기사입력 1996년 06월 24일 15시 58분

**경기-인천-회 오늘 '티샷' 제2회 스포츠조선-설록차배 전국사회인 골프대회의 다섯번째 지역예선인 경기-인천-강원 지역대회가 25일 오전 6시30분부터 프라자CC 라이온코스에서 펼쳐진다. 스포츠조선이 건전한 스포츠 레저 풍토의 확립과 건전한 골프문화의 정착을 위해 , (주)태평양과 함께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전국각지의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을 상대로 지역예선을 거쳐 전국본선대회를 치르는 국내 아마골프의 대제전. 이미 를 비롯, 부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북 지역대회에 1천여명의 실력있는 `주말골퍼'들이 몰려 그 열기를 입증했다. 이번 경기-인천-회에는 모두 256명(남자 208, 여자 48)의 골퍼들이 출전신청을 마치고 라운드를 기다리고 있다. 핸디캡 18이내의 남자 30세, 여자 25세 이상으로 프로나 국가대표, 상비군이 아니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는 이 대회는 개인의 핸디캡을 무시하고 1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다. 지역대회서 남자 10위 이내, 여자 6위 이내에 든 선수들은 오는 10월2일 코리아CC에서 열리는 전국본선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1위가 동타일 경우 경기위원회가 지정한 홀에서 서든데스제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을 골라내고 2위부터 10위까지가 동타일 때는 백카운트로 순위를 결정한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시상품이 다양해져 `주말골퍼'들의 군침을 돌게 하고 있다. 라이온코스 7번홀(파3.141m)과 16번홀(파3.171m)에서 홀인원을 할 경우 대우자동차가 제공하는 에스페로 승용차를 받게 된다. 또 니어리스트가 걸린 12번홀(파3.135m)에서 가장 가깝게 홀컵에 붙인 골퍼에게는 정스포츠가 제공하는 탑 플라이트 아이언세트가 주어지며 이홀서 홀컵 반경 5m 이내에 붙이는 골퍼는 그 자리에서 탑 플라이트 볼 한다스를 받는다. 그리고 4번홀(파3.160m)에서 홀컵 반경 2m 이내에 붙이는 골퍼에게는 라우라 바조티 골프의류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