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포츠]

기사입력 1996년 06월 22일 15시 07분

**셀레스-페르난데스 대결 - 이스트본 테니스 결승 ◑... 모니카 셀레스(미국)와 매리 조 페르난데스(미국)가 96 이스트본 잔디코트테니스대회 단식 패권을 다투게됐다. 세계 공동 1위인 셀레스는 다음주 윔블던 대회를 앞두고 22일(한국시간) 영국서 벌어진 대회 준결승서 전 대회 우승자 나탈리 토지아(프랑스)를 1시간여만에 2대0(6-4 6-4)으로 제압했다.

6번시드의 페르난데스도 2시간16분간의 대접전끝에 3번시드 야나 노보트나(체고)를 2대1(6-1 2-6 8-6)로 어렵사리 물리치고 결승에 합류했다.





**두란-카마초 주먹격돌 ◑... 로베르토 두란(45파나마)과 헥토르 카마초(34미국)가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 트럼프 타지마할홀에서 격돌한다. 두란은 지난 67년에 프로무대에 뛰어든 이래 29년간 108전 97승(67KO) 11패를 기록하며 WBC 미들급, 라이트급, 웰터급, WBA 주니어미들급 등 4체급 세계챔피언을 지낸 걸출한 복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