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K-2TV‘신고합니다’간호사역 합류

기사입력 1996년 06월 22일 14시 22분



## "홀아비 애간장 녹여요"


탤런트 가 2TV 새 미니시리즈 `신고합니다' 대열에 합류했다.

는 이 드라마에서 간호사 지영서역을 맡았다.



군대드라마에 는 윤영시 이혜영등 이미 출연하고 있는
여자연기자중 제일 늦게 가세한 히든카드다.

그녀의 역할도 부대안 병원이 아니라 부대밖 마을보건원의 간호사로
장외의 이야기를 주도하는 막중 배역이다.

의 어깨가 무거운 이유는 상대역이 무게있는 배우 이기때문.
홀아비하사관인 의 저돌적이면서도 순박한 짝사랑을 받는 기분좋은
표적이지만 만만찮은 새침데기에 홀아비 애간장을 녹이는 매력적인 역할.

여기에 최고령 하사관인 최종원이 끼면서 벌어지는 이들의 코믹 에피소드가
드라마의 양념.

"남자드라마를 돋보이게 하는 감초격이에요. 코믹에는 일가견이 있는
조형기선배님과 보조를 맞추려니 벌써부터 어깨에 힘이 들어가네요."

현재 SBS TV 아침드라마 `만남'에도 겹출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