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스포츠 코미디 영화
기사입력 1996년 06월 20일 15시 43분
##폭력-액션물 속 고군분투폭력과 액션물이 주름잡고 있는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스포츠 코미디 `에디'가 분전하고 있다. 여장부 우피 골드버그 주연의 이 영화는 뉴욕 닉스의 스타들과 데니스 로드맨, 존 샐리, 말릭 실리 등 현역선수들이 직접 등장하는 농구 영화. 계속 패전만 거듭하는 뉴욕의 농구팀을 골드버그가 맡게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로 여감독과남자 선수들과의 샤워장에서의 신경전, 침실에서의 해프닝 등 코믹 터치가 계속된다. 골드버그가 선수들과 1대1로 농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나, 의욕 없고 패전만 거듭하는 닉스선수들에게 생기를불어넣는 모습 등 전형적인 사의 영웅 만들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영화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에디'는 `록' `' `미션 임파서블' `케이블 가이'등 대작들과 겨루며 3주 연속 할리우드 박스 오피스 랭킹5위권에 오르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