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통신]
기사입력 1996년 06월 19일 15시 01분
**택시비인상 '바가지요금 신호탄' ○... 애틀랜타시의회가 공공연히 택시비를 인상해 빈축을 사고 있다. 시의회는 19일(한국시간) 잠정적인 시내 택시비 인상안을 통과시켰는데 도심지 내의 택시비가 현행 1인당 5달러에서 8달러로, 공항부터 시내까지 택시비는 18달러에서 25달러로 오르게 된다.
택시비 인상은 이번 올림픽에서 기승을 부리게 될 바가지요금 물결의 신호탄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해바라기 초청 공연 ○... 는 96 을 한달여 앞두고 태릉훈련원에서 강훈련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19일 오후 7시30분 선수회관 영화관서 남성 듀엣 해바라기 초청 공연을 개최했다. 체육회는 26일 오후 7시30분에는 아널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영화 `'를 상영하는 등 무더위 속에서 막바지 훈련에 여념이 없는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
**23일 건강달리기 대회 ○... ()는 23일 `올림픽 데이'를 맞아 올림픽공원에서 근대올림픽 개최 100주년 기념 및 창립 50주년기념 건강달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올림픽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달리기대회는 세계 180개국에서 동시에 개최되는데 서울에서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앞을 출발, 공원 외곽도로를 달리는 5.1㎞구간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성화봉송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에서 주관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10세이상 신체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0일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앞과 잠실 주경기장 앞에서 접수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