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
기사입력 1996년 06월 11일 15시 27분
**반역자 색출 정보요원 액션스릴러 최근 미국개봉에서 첫주에 6백억원이란 천문학적인 흥행수입을 올린 할리우드의 액션 대작. 톰 크루즈가 처음으로 제작에 나서, `스카페이스'의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을 스카우트해 만든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은 70년대 TV시리즈로 인기를 모았던 `제5전선'을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스파이 영화로 분류될 수 있지만 브라이언 드 팔머 감독은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함께 첨단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현대적인 감각의 액션 스릴러 영화를 만들어냈다.
주인공 헌트역에 톰 크루즈를 비롯해 `레옹'의 장 , 존 보이트, 엠마누엘 베아르 등 초호화캐스트들의 연기대결도 볼거리.
톰 크루즈는 반역자를 색출해내기 위해 비밀 작전에 투입되는 미션 임파서블팀의 정보요원 역할.
작전수행중 동료들이 무참하게 죽는 장면을 목격하는 톰 크루즈는 자신이 거대한 음모에 빠져들어가고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반전을 거듭하는 구성이 관객들에게 지적인 두뇌게임을 즐기게 하고, 기차와 헬기가 터널에서 만나는 터널 액션신이 통렬하게 라스트를 장식한다. (15일, 명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