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23일,3회 한약시험 응시자 1,800명 이를듯
기사입력 1996년 06월 10일 15시 02분
오는 23일로 예정된 제3회 한약조제시험 응시자수가 당초 예상보다 2배 가량 많은 1,8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보건복지부는 원서접수 마감일인 8일 오후 5시까지 1,768명이 응시원서를 냈으며 우편접수분까지 포함할 경우 응시자수가 모두 1,8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지난번 시험에 응시원서를 내지 않았거나 원서는 냈지만 시험을 치르지 않은 미응시자로 제한하는 보궐적 추가시험이어서 2회시험 미응시자 700여명을 포함해도 응시자수가 900명 이내일 것으로 예상됐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번 시험 출제위원의 경우 대학에서 본초학 또는 방제학을 강의하는 조교수급 이상으로 제한했으나 이번에는 전임강사급으로 낮추고 문제의 난이도 판별장치를 강화하는 방안 등을 추진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