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 통신]

기사입력 1996년 06월 06일 15시 51분

##하추자도 볼락 호황■.. 북제주군 추자면 하추자도 갯바위에는 여름고기가 붙기 시작했다.본섬에 흩어져 있는 자갈밭 해안에선 밤낚시에 농어가 10여마리씩낚이고 있으며, 서방파제에선 감성돔 벵에돔 도다리 보리멸 등이심심찮게 올라온다. 밤볼락낚시도 호황. ##태도-홍도 우럭 짭짤■.. 전남 신안군의 바다낚시터인 가거도 만재도 태도 홍도 등지는우럭낚시가 짭짤하다.갯바위 구멍치기는 사리 물때에 멸치나 갯지렁이미끼가 잘듣고, 배낚시는 조금 물때에 미꾸라지나 참갯지렁이가 좋다. ## 거문도 아직 저수온■.. 전남 여천군 거문도 일대는 저수온으로 여름 고기들이 아직낚이고 있지 않으며, 여천권 돌산도와 인포에서 배낚시를 하면 볼락이마릿수로 붙고 있다.광양만 수조기 낚시는 컨테이너부두 앞에서 30㎝급이 10여마리씩 올라오고 있다.■.. 서해 격포 안면도 안흥이 출항지인 우럭 배낚시는 왕등도 내외파수도궁시도 옹도 뒤편 바다에서 호황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주말 출조는 많은 낚시인들이 모여들어 낚싯배 구하기가 몹시 힘들다.조황 문의 (064)42-7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