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기내소동 英선수들 '벌금'
기사입력 1996년 06월 04일 17시 39분
지난주 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하던중 기내에서 생일파티를 벌이다 비행기를 파손시킨 축구대표팀 선수들에 대해 벌금이 부과될 것으로 전해졌다.
베너블 대표팀 감독은 4일(이하 한국시간) "캐세이 퍼시픽항공사가 요구한 손해배상액 7천5백달러(한화 약 6백만원)를 지불할 것이고 선수들에겐 자체 징계와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너블 감독은 그러나 어느 선수에게 얼마의 벌금을 부과할 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고 "주동 선수들을 오는 8일 홈에서 개막되는 96 유럽선수권대회에 출전시키지 말라"는 팬들의 항의에 대해서도 언급을 회피했다.
「=AP 특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