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기사입력 1996년 05월 29일 15시 03분
## 마테우스-클린스만 불화 화제★… 독일의 양대 축구 스타 로타 마테우스(35)와 위르겐 클린스만(31) 사이의불화가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마테우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스포츠빌드지(誌)와의 인터뷰에서 "클린스만이 보그츠 대표팀 감독에게 나에 대한 악담을 퍼부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클린스만은 "그의 주장은 터무니 없는 것"이라며 마테우스의 주장을 일축했고 보그츠 감독도 "금시초문"이라며 "클린스만이 나에게 마테우스에 대한 악담을 퍼부었다는 것은 사실 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이 두 축구 스타의 마찰은 지난해 클린스만이 마테우스가 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시작됐는데 최근 96유럽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마테우스가 대표팀에서 탈락되면서 다시 불거졌다. 「 (독일)=AP 특약 」 ## '컨디션 최고' ★… 94 미국월드컵 8강전에서 독일을 꺾고 4강에 올라 파란을 일으켰던가 96유럽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쾌조의 항진을 하고 있다. 는 29일 소피아에서 가진 마케도니아와의 연습경기에서 전반 15분에 터진 에밀 코스타디노프의 선제골과 후반 연속골로 3대0으로 승리했다. 94 월드컵에서 6골을 넣어 득점왕에 오른 스토이치코프는 후반 22분에 추가골을 낚아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유럽 최고권위의 유럽선수권대회는 내달 에서 벌어진다. 「 소피아()=AP 특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