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코리아'인기 연예인 동참
기사입력 1996년 05월 26일 15시 53분
**오늘 등 22명 국민관심촉구 성명서 낭독 인기 연예인들이 월드컵 유치에 나섰다. 탤런트, 가수 등 총 22명의 인기연예인들은 27일 오후8시 라마다르네상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월드컵 유치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을 촉구한다. 27일 기자회견에 참가하는 연예인들은 탤런트 송재호를 비롯, , , , , 이경심, , 김일우, 박중현, 영화배우 , 김보성, 문수진, 가수 조덕배 등 총 22명.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81년 바덴바덴의 신화를 재현, 2002년 월드컵을 반드시 한국에 유치해서 6월 1일 취리히에서 한국인의 함성이 올려퍼지도록 전국민이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월드컵 유치 열기를 대외적으로 과시하기 위해 마련된 `평화의 소리 보내기'는 29일 오후 8시 2분(20시 02분)을 기해 ▲도로에 있는 전차량이 클랙슨을 울릴것 ▲전국에 사이렌을 울릴것 ▲전국의 성당과 사찰의 종을 모두 22번 울리기 ▲월드컵 개최 후보도시 축구장에서 폭죽 떠뜨리기, 총 2천 마리의 비둘기를 날리기 등이다.
이날 기자회견은 SBS 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