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주장] '여성 가슴 클수록 IQ낮다'
기사입력 1996년 05월 23일 15시 41분
`젖소부인은 머리가 나쁘다?' 의 한 연구팀이 여성의 가슴이 클수록 IQ는 떨어진다고 주장해 여성단체의 빗발치는 항의를 받고 있다. 주간 월드뉴스 최근호에 따르면, 이 연구팀은 4천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가슴크기와 지능지수의 상관관계를 조사해본 결과 이런 놀라운 반비례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연구팀의 피터 박사는 "18세에서 75세의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을 연구하다 이런 사실을 우연히 발견했다"며 "IQ테스트와 기억력검사, 추리력실험 등을 해본 결과 풍만한 가슴을 가진 여성이 미련하다(?)는 사실을 알게됐다"고 말한다. 박사에 따르면 브래지어 사이즈가 한단계씩 올라갈 때마다 IQ가 20점씩 떨어진다고. 연구팀은 더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 기이한 발견에 대해 몇가지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했다. 첫째 가슴의 지방세포가 여성의 뇌에 특이한 침전물을 만들어내 지적인 발전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특별히 큰 가슴을 만들어내는 호르몬 역시 정신적 발전에 장애물이 된다는 것. 한편 의 여성단체들은 이 연구결과가 `말도 안되고 무책임하다'며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
